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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hibition

아바타.

(예고편 캡쳐)
세기의 영화라 부를만한 10에 1꼴로 모두가 환장하고 싶어 기다린 영화가 '아바타'가 아닐까 싶다.
우리동네 평일 디지털3D 상영은 조조마저 만석이고. 

무슨 말이 더 필요있겠나 싶지만 영화 보는 내내 부귀영화를 누리는 듯한 기분이 드는건 뭔지.ㅎㅎ
평론가들이 디스트릭트9을 언급하는 글도 봤지만  디스트릭트9이 스토리와 메세지에 더 큰 힘을 부여하고 있음에도
내츄럴 본 CG(?) 정점이라도 생각하고 있었기에 평론가들도 쌍수들고 환영한 디스트릭트9이 언급되는것도 참 재밌다. 

이왕 보려면 3D(대동단결인가)로 본 아바타는 그 이상으로 압도당했고 빠져들었다. 
이 영화을 애니메이션으로 봐도 무방하다 생각하는 비평가도 있었지만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두손모아 빌며(?) 
애니메이션이 아니다라고 호소하는 인터뷰가 아니더라도 네임벨류의 간극을 교감으로 자연스럽게 아우르고 있음이 
관객도 인간인지라 피부로(강제적이든 아니든-선택적소수든)와 닿았다.

잔에 넘치지 않게 꽉 찬 이 영화가 어찌 마무리 될지는 궁금하지 않다.
생각도 안드는 ㅋ 기대을 가늠할 수 없는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