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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ciy's Music

기다렸어, 넬 그리고 남겨진 것들.

 

그리고 남겨진 것들.

 

처음엔 많이도 힘들었지 인정할 수 없어 괴로웠지

하지만 받아들이고 나니, 이젠 그게 너무 슬픈 거지 사실은 그래.

흩어지는데 붙잡아 뭐해 마음만 더 아프게 근데

이렇게 살아지는 게 어떤 의미가 있는 건가 싶긴해 처음엔 원망도 많이 했지.

울기도 참 많이 울었었지 근데 계속 그렇게 있다 보니 이게 뭐하는 짓인가 싶은 거지

사실은 그래.

 

흩어지는데 붙잡아 뭐해 마음만 더 아프게 근데

이렇게 살아지는 게 또 어떤 의미가 있는 건가 싶긴해

가끔씩은 같은 기억 속에 서있는지 너의 시간 역시 때론 멈춰버리는지 이별은 어때.

 

견뎌질 만해 준비한 만큼 어떤 아픔도 덜 해?

사랑은 어때. 다시 할 만해 사실 난 그래.

그저 두렵기만 해 This is all that I can say

혼자 되뇌어보는 널 보내는 그 말 너에겐 닿지 않을 널 보내는 그 말

 

 


오늘 넬 콘서트 가기전에 포스팅 하고 다녀와서 후기 포스팅도 올려야겠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