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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hing On You (ft.Bruno Mars) 랩은 좋은지.... 난 그닥....랩에 흥미가 없어서 근데 근데 근데 브루노 마르스 목소리가.... 너무 좋잖아.... 너무 좋다. ㅠ 더보기
같은 달을 보고 있다. 출근 준비를 하면서 머리를 감다 든 수많은 잡생각 들 중 하나였다. 과연 내 나이 여자는 도대체 어떻게 살아야 잘 사는걸까, 이런 생각이 든 이유는 그니까 내가 잘못살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으니까,,,, 적지 않은 인생이 구멍이 숭숭, 따듯함이라곤 애정이라곤 느껴지지 않아설까... 시간이 지날수록 참 삶이 무겁게만 느껴진다... 서른이 넘었고 미혼인데 얼굴,몸매,스펙 전부 뛰어나지 않음. 내세울것 없음. 그렇다고 성격이 원만한가... 인기가 많나............. 그렇네,,,,, 아무리 살펴도 귀결되는건 하나다 게을러 노력하지 않으니 운도 따라주지 않은가보다라고... 채직찍해본다. 열심히 잘 살고 싶다는.... 행복은 내가 행복해야 행복해지는거니까... 그냥 사는게 점점 두려워진다. 잘 살 수 있을까.. 더보기
꼬마 니콜라 꼬마 니콜라 감독 : 로랑 티라르 출연 : 막심 고다르, 뱅상 클로드 더보기 믿었던 부모님한테 발등 찍혔다? 내 이름은 니콜라, 순탄하기만 하던 열 살 내 인생을 위협하는 무지막지한 일이 생겼습.. 더보기 나는 처음인 '꼬마 니콜라', 풍미했던 세대가 따로 있던게 아닐까 왜 난 모르고 있었지... 꼬마 니콜라 보단 '좀머 씨 이야기' 속 그림들로 또 '얼굴이 빨개지는 아이','까트린이야기'로 기억되는 장 자끄 상뻬의 그림체들. 니콜라에 관한 향수가 없어선지 다른 사람들과 달리 난 요런 앙증막고 재기넘치는 아이들을 보고 있노라면 여지없이 항상 헐리우드 코미디영화 악동클럽 The Little Rascals (1994)이 떠오른다. 관련영상을 통해 한 편을 전부 감상 할 수 있다. 미국애들 덜 순수하다고 해야.. 더보기
내가 드라마를 안보게 된 이유가...진부함에 있었구나. 열한 모-클리셰(Cliche) 편집을 하다 문득 모니터에 자못 진지한 표정을 짓고 있는 젊은 배우의 얼굴을 찬찬히 들여다보았다. 연인에 대한 사랑과 불안을 표현하려 애쓰는 눈빛은 자못 비장했으나 어색한 시점에 잡힌 정지 화면은 우스꽝스럽기도 했다. 나는 중얼거렸다. 어때? 너는 너의 진부함이 견딜 만하니? 나는 나의 진부함을 견딜 수 없는데. 삶이 너무 진부해서 못 견디겠는 때가 있다. 별 볼 일 없는 시공간에서 별 볼 일 없는 인생을 부여 받아 살고 있는 건 왜 하필 나일까. 친구들과 웃고 떠드는 저녁이나 일터에서의 작은 소통이나 성취, 좌절까지도 너무나 전형적이어서 때때로 힘이 빠진다. 내 삶에 새로움이란 불가능한 걸까. 드라마도 마찬가지다. 어느 순간 이야기가 진부함 속에 꽉 갇혀서 옴짝달싹 할 수.. 더보기
다시 본 시간을 달리는 소녀, 푸르른 여름 하늘같은 청춘. 다시금 봐도 가슴 한 켠이 저린다. 동화되어 보기엔 참 멀리온 시간인데도 어렴풋이 과거를 회상하게 만들어버린다. 다시 보니 이런저런 궁금증이 생겼다. 그 중 치아키 존재에 대한 궁금증... 결코 생산적인 궁금증은 아닐진데;; 미래의 성인인 치아키가 동시대에 살았던 마코토와 같은 또래에 자신의 과거로 온 것인가.. 아니면 그저 미래의 한사람이 그림을 보기 위해 과거로 여행이 가능한 타임리프를 이용해 치아키에게 빙의라도 된거란건지...후자가 맞는거 같아.... 과연 마코토가 치아키가 미래에서도 볼 수 있도록 이모와 같은 복원가가 되었을지,치아키가 다시금 타임리트를 이용해 마코토를 찾아올수 있는건지 그 후속편을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건 왜인지.... 시간을 흐를수록 분명한 답을 원하게 되는 것과 귀결되는 .. 더보기
From now on. 촬영: SH150A(LG스톰폰) 마트 갔다가 홀딱 반하고 온 예쁜 스피커들... 전엔 못 보던 녀석들인데 탐난다. A.wood style speaker - 이건 하얀색보단 크림색에 가까웠는데 여튼 이뻤어! B. 검정 보단 하얀색이 더 이뻤다우. britz 스피커 잘 쓰고 있는데.... 괜히 이쁘니까 혹한다. 보는걸로 말자구 ㅎㅎ 더보기
Tokyo Cafe Vol.2: Stylish, Cozy, Breezy ..... Various Artists 여러 곡을 한 음반에 모은 컴필레이션 앨범은 대부분 정해진 주제가 있다. 그래미 후보 곡들을 한 자리에 모아 놓기도 하고 아이큐에 도움을 주는 음악, 휴식을 취하기에 좋은 노래 등 하나의 일관된 테마 아래 곡을 선정한다. 컴필레이션 앨범 [TOKYO CAF? - STYLISH, COZY & BREEZY]의 궁극적인 목표는 제목 그대로 ‘도쿄 카페’의 재현이다. 인위적이지도 모나지도 않은 세련된 인테리어로 아늑하게 꾸며져 있으며, 또 와글와글 붐비지 않는 까페. 바로 그런 장소에 흐름직한 음악들을 모아놓았다. [TOKYO CAF?]에 수록된 곡들은 엄청난 대중적 히트작들과는 조금 거리가 있다. 오리콘 차트를 장식하기 보다는 타워나 HMV를 열심히 들락거리며 자신의 블로그 한 쪽을 음반 평으로 빼곡히 채우는.. 더보기
하지원 김명민의 STAR VELO in Amsterdam 내게 유일한 호감인 여자배우가 있다면 아마 하지원일거다. 더보기